마다가스카르 페스트(흑사병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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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페스트(흑사병)
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
않고 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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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적십자사•적신월사 연맹은
마다가스카르에 페스트(흑사병) 센터를
세우고 응급환자 치료에 나섰다고
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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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한 센터는 환자들을 격리
치료할 수 있는 50개의 침상을
갖췄고, 세계보건기구는 올 8월 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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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후 561명이 감염 증세를 보였으며,
이곳을 방문했던 세이셜인도
1명 감염됐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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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전체 사망자는 57명으로
집계되고 있으며, 줄리 홀 박사는
"매우 우려할만한 상황이다. 또 지난주에
감염 환자가 배로 늘었다."라고 말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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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RC(적신월사)는 대인 접촉으로 전파되는
폐페스트가 거주자가 많은 도시
지역에서 발생하였고, 전체 감염자의 70%
이상이 폐페스트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
말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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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페스트균이란?

​​페스트는 인수공통질환으로
1~7일, 폐페스트는 평균 1~4일의
잠복기를 거쳐 발열, 오란, 두통, 정신 통증,
전신 허약감, 구토 및 오심 등의 증상을
유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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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동물에 기생하는 벼룩이 옮기는
페이스트는 마다가스타르에서
거의 해마다 발생하고 있지만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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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인 접촉으로 폐페이트가
확산한 경우는 드물었고, 홀 박사는
발병 보고 체계가 강화되면서 환자 수가
급격하게 증가한 영향도 있지만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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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스트 자체가 확산하는 탓도
있다고 우려했습니다.
이 밖에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자원봉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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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천명이 집집이 방문하며 페스트 증세가
나타날 때 바로 항생제를 맞으면
치료될 수 있다고 알리고 있습니다.